엑스페리아 X (Xperia X) 펌웨어 국가 변경

엑스페리아 X 모델은 지난 16년 12월 말부터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배포되었고 파생모델도 거의 다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하지만, 홍콩판은 다른 국가 버전이 누가가 올라가고 보안 패치를 여러번 거듭하는 동안에도 업그레이드가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결국 다른 국가 펌웨어를 덮어씌우기로. 덮어씌우는 작업은 루팅이나 부트로더 언락이 필요하지 않다.


이하의 작업은 전부 자기책임이 되므로 주의할 것.


- Flashtool 설치
http://www.flashtool.net/index.php

주의.
0.9.23.1 버전은 안드로이드 7.0(누가)의 TFT 파일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설치 후 0.9.23.2 패치 파일(x10flasher.jar)을 받아 설치 폴더에 복사해줘야 한다. (작성일 17/2/24 기준)

기본 경로로 설치했다면,
C:\Flashtool 경로에 다운 받은 x10flasher.jar 패치 파일을 덮어쓴다.

- FlashTool 64비트 버전이나 32비트 버전 아무거나 실행.
상단 오른쪽의 XpriFirm 실행. 우선 다른 국가 펌웨어를 받자.

내가 가진 기기는 F5122 모델. 그 중 Customized CE1(중부유럽 1) 펌웨어를 선택했다.

다운 받을 국가의 펌웨어를 선택한 후 우측 버전 부분을 선택. 펌웨어를 다운로드.
펌웨어의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XpriFirm 프로그램을 닫자.
그럼 Flashtool이 TFT 파일 생성 작업을 시작한다. Flashtool 프로그램은 닫지 말 것. 스크립트 더할 거냐 묻는데 난 예를 골랐다.

이후의 작업은 예전에 쓴 글과 같으니 그 글로 갈음. 당시엔 부트로더 언락이 되어 있어야 했다고 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루팅 안 할 거면 그 작업도 필요가 없었지 싶다.
전반부 Flashtool 사용 부분인 1, 2, 4, 5만 따라하면 된다. 3은 화면이 약간 달라졌으니 아래를 참고.
http://hahpum.tistory.com/52

TFT 파일이 받아진 경로는 사용자\계정명\.flashTool\firmwares
작업이 끝나고 지워도 된다.

WIPE 쪽은 체크하지 말고. USERDATA를 선택하면 기기가 초기화 되니 주의.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Flash 버튼 선택.

이후 안내대로 진행하면 완료.
오류 몇 개가 뜨는데 난 그냥 무시하고 진행시켰다.

글을 쓰기 전 CE1판의 34.2.A.0.292-R2C 펌웨어로 테스트 해본 결과, 이번에 올라온 34.2.A.0.311-R2C도 OTA가 잘 들어와 그대로 업데이트가 성공했다. 더는 홍콩판 업데이트가 언제되나 계속 기다리지 않고 그냥 이대로 머물러도 될 듯 싶다. 이쪽 펌웨어 업데이트가 늦어지면 다른 국가판의 최신 펌웨어로 덮어쓰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