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14)2014. 1. 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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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 (화)
어제 갔다가 허탕치고 다음날 다시 갔다. 이날은 이이다바시 역(飯田橋駅) 대신 코라쿠엔 역(後楽園駅)에서 내렸다. 바로 도쿄돔이 보이니 더 편하더라.

도쿄돔 야구 박물관 입구입장료와 개관 시간

전날 찍은, 문이 닫힌 야구박물관 입구와 입장권 가격. 성인 500 엔.

촬영 허용 안내문

관내 촬영은 자유롭게 해도 된다는 안내판


이하, 야구 박물관 내부 사진.

다나카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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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다나카의 유니폼과 선발 연승 기념구들. 아직 다나카의 양키스 입단 계약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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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유니폼 왼편으로는 이번 일본 명예의 전당 입성한 선수들의 자료가 전시.

2014 명예의 전당 입성자

좌측부터 2014년 명예의 전당 입성자 노모 히데오, 아키야마 코지, 사사키 카즈히로, 아이다 쵸이치.


- 프로야구 투데이

각 구단의 깃발일본시리즈 우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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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빙 둘러서 12개 구단의 유니폼과 주요 선수들의 장비가 전시. 한가운데에는 일본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있다.


- 역사에 남은 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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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역사에 남은 선수들의 장비등을 전시해놨다.

카네다 마사이치손 모형

카네다 마사이치 기념구

일본 프로야구 최다승(400), 완투(365), 최다패(298), 이닝(5526.2), 탈삼진(4490) 등의 일본 프로야구 통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네다 마사이치(김경홍)의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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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다하루는 한켠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그쪽에 전시해놨다.

키누가사 사치오후쿠모토 유타카오 사다하루

일본 연속 경기 출장 기록(2215 경기) 키누가사 사치오, 통산 최다 도루(1065) 후쿠모토 유타카, 통산 최다 홈런(868) 오 사다하루.


이하 두 개의 전시관은 한 방에 같이 있다.

- 야구의 기원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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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으로 전래와 발달

일반적인 전시품Baseball이 실린 영일사전

1930년(쇼와 5년) 영일 사전에 Baseball이 玉遊び(공놀이)로 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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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특기를 이용해 만든 이로하 카루타. 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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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야구카드. 미국으로 진출한 일본 선수들의 야구카드를 모아놨다. 노모와 이치로가 제일 수가 많았다.

- 아마추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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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다.

- 플레이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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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플레이의 과학인데.. 옛 일본시리즈 영상 상영중.

아마추어 쪽은 고교야구 이외에 대학야구와 사회인 야구, 여자야구도 있었지만 사진도 안찍고 그냥 제꼈고..

- 야구와 올림픽
일본 역대 올림픽 야구 유니폼올림픽 야구 성적

84년 LA 올림픽, 88년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으로 남았던 야구. 베이징 올림픽에선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9전 전승으로 금메달 획득.


- WBC


올림픽 유니폼 바로 옆으로는 WBC 관련 물품들이.


- 06 WBC
대한민국 대표팀은 4강에. 미필 선수들은 병역 혜택까지 받았다.


유니폼과 트로피, 우승반지, 스파이크, 배트 등이 전시

06WBC 우승반지06WBC 우승 트로피

스파이크, 배트

06WBC 당시 사용한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스파이크, 스즈키 이치로, 카와사키 무네노리의 배트


- 09 WBC
대한민국과 일본이 5번 맞붙은 대회. 결승전 패배로 대한민국은 준우승.

09WBC 우승반지09WBC 우승 트로피

09WBC 우승반지와 우승 트로피 사이에 있는 공 하나.

09WBC 결승전 승리구

연장 10회 말. 9회부터 마무리로 나온 다르빗슈가 대한민국의 마지막 타자가 된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은 그 공.

09WBC는 일본에게 있어서 좋은 기억이었는지 한쪽 벽에 사진을 붙여서 전시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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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려다가 눈에 들어오는 사진 몇장이 있어서..

09WBC 1차전 승자간 경기

일본킬러로 이름을 날리던 김광현이 김콜드가 되어버린 그날의 경기. 09WBC 예선 1차전 승자간 경기. 김광현은 이날 1.1이닝 8실점으로 털리고 말았다. 사진의 투수 김광현, 포수 박경완, 타자 이치로.
7회 콜드 일본 14:2 대한민국.
이땐 몰랐지.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동일팀 5번 만나기가 실제 일어날 줄은.

09WBC 2라운드 조1위 결정전

일본과의 4번째 경기이자 2라운드 조 1위 결정전. 8회 2:2 동점에서 오가사와라가 적시타를 쳐서 일본의 역전. 사진의 포수 박경완, 타자 오가사와라.
일본 6:2 대한민국. 일본 조 1위, 대한민국 조 2위.

다저스타디움. 09WBC 결승이자 한일전 5번째


연장 10회초 이치로의 적시타

일본과의 5번째 경기이자 09 WBC 결승전. 연장 10회초 2사 2,3루에서 이치로의 2타점 적시타. 사진의 포수 강민호, 타자 이치로. 당시 투수는 임창용.
일본 5:3 대한민국(연장 10회)


- 13 WBC
타이중 참사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짐싸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대회에서 일본은 3위로 3회 대회 연속 우승은 실패했다.


-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

얼굴 동판과 연관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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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동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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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당시의 센트럴 리그 수위타자, 1955년 MVP 깃발? 선수는 카와카미 테츠하루(川上哲治)

1941년 수위타자, MVP

리그 분할(1950년) 이전의 1941년 일본 페넌트 수위타자, MVP 깃발? 역시 선수는 카와카미 테츠하루(川上哲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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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모토 유키오의 킨테츠 유니폼, 나가사마 시게오의 1973년 요미우리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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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미-일야구 쿠지 지로의 일본 대표팀, Frank O'DOUL의 미국 대표팀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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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의 우승 사진. 1951년 첫 일본 시리즈 우승, 1973년 9번째 일본 시리즈 우승.


이건.. 찍어두고 포스팅에 실을까 고민 했는데 일단 올려보고. "신생 사무라이 재팬 전세대 결속식 기념 플래그"


- 입구 우측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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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엔 구장 덕아웃 의자와 코라쿠엔 구장 관중석, 도쿄돔 관중석.

코라쿠엔 구장 사용 릴리프 카

코라쿠엔 구장에서 투수 교체시 사용했던 자동차. 소위 "릴리프 카"


투수가 던지는 화면에 맞춰서 배트를 휘두르면 센서가 반응해서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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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쿠엔 구장서 사용했던 락커와 홈베이스, 투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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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조명과 지붕막.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든 피칭 머신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피칭머신. 1958년 주니치 드래곤즈 사용.



왜인지 일본 올림픽 유니폼이 여기 또 전시되어 있었다.



- 특별 전시 : 일본 야구 포스터전 2013


딱히 한장씩 찍은 것도 아니니.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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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포스터들.



아다치 미츠루가 그린 포스터가 있길래 이건 따로 찍었다.



- 입장권

입장권 전면입장권 후면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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